12.14(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12/14 17:11

12.14(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12.14.(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12.14. 11: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4,237명(3,940명 완치), 사망자 60명

o 추가 확진자가 12.10(목) 18명, 12.11(금) 11명, 12.12(토) 12명, 12.13(일) 17명, 12.14(월) 28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4,237명으로 집계됨. 

 - 12.10(목): 해외입국 17명(스위스 4명, 스웨덴 2명, 영국 2명, 이탈리아 2명, 필리핀 2명, 네팔 1명, 케냐 1명, 러시아 1명, 리비아 1명, 미국 1명) 및 국내 지역감염 1명(방콕)

 - 12.11(금): 해외입국 11명(미얀마 3명, 사우디아라비아 2명, 바레인 2명, 미국 1명, 스웨덴 1명, 포르투갈 1명, 한국 1명)

 - 12.12(토): 해외입국 12명(바레인 7명, 스웨덴 1명, 독일 1명, 쿠웨이트 1명, 인도 1명, 영국 1명)

 - 12.13(일): 해외입국 17명(미얀마 4명, 스위스 2명, 미국 2명, 파키스탄 1명, 바레인 1명, 영국 1명, 일본 1명, 미얀마(불법입국 및 무격리) 5명)

 - 12.14(월): 해외입국 27명(바레인 7명, 미얀마 6명, 영국 3명, 프랑스 2명, 폴란드 2명, 스웨덴 1명, 우크라이나 1명, 파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아제르바이잔 1명, 독일 1명, 요르단 1명) 및 국내 지역감염 1명(방콕)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1.15(금)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코로나 확진 간호사와 같은 콘도 거주자 대상 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일상생활 가능해 (Dailynews, 12.13)

o 12.13(일) 위찬 보건부 질병관리국 관계자는 최근 방콕 내 격리시설(ASQ)에서 발견된 코로나19 확진 의료진 6명은 상주 직원 및 시간제 직원들이며, 동인들을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당직기간 동안 격리시설 내에서 함께 숙식을 하며 생활하던 중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발표함.

 - 가장 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6번째 확진자는 격리시설 외에도 여러 사립병원에서 근무한 사실이 있으나, 감염경로는 병원이 아니며, 기존 확진자와 같은 격리시설에서 근무하며 함께 식사를 하는 동안 감염되었을 것으로 판단됨. 

 - 동인은 거주지인 콘도에 머물렀던 시간이 짧고, 증상이 나타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바로 병원에 입원하여 격리되었으므로, 해당 콘도 거주자들은 밀접접촉자에 포함되지 않으며 격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함. 

※ 6번째 확진자는 기존 ASQ 근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총 51명)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코로나 검사에서 발견되었으며, 동인 외 추가로 발견된 확진자는 없음. 

□ 보건부, 타킬렉발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는 인도에서 발견된 변종과 같아. 통제 가능할 것이라 확신해 (Matichon, Bangkokbiznews, 12.12)

o 12.12(토)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은 최근 국내에서 발견되고 있는 미얀마 타킬렉발 코로나19 확진 사례와 관련하여 모든 관계부처가 방역 관리지침에 따라 면밀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추가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충분히 통제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힘. 

 - 치앙라이주는 미얀마 타킬렉 관계당국과 함께 미얀마에 남아있는 태국 국민들의 합법적인 귀국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귀국 희망의사를 밝힌 107명을 대상으로 입국 전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5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고, 동 인들은 즉시 치료에 들어감.

 - 나머지는 지역 격리시설(LQ)에 입소하여 재검사를 받았으며, 추가 4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현재까지 총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견되었음. 

※ 미얀마 타킬렉발 확진자 현황 : 총 49명(치앙라이 37명, 치앙마이 5명, 방콕 3명, 파야오·피찟·랏차부리·씽부리 각 1명)

o 한편 타킬렉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는 최초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것과는 다른 G그룹 변종 바이러스로 인도에서 미얀마까지 확산되어 태국에 유입된 것으로 판단됨.

 - G그룹 변종 바이러스는 세포에서 증식력이 크게 증가하여 전파력이 훨씬 강하나, 확진자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경미하여 중증도/치명률은 더 올라가진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충분히 치료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 전 세계 80% 가량이 G그룹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동 확산 지역에서 백신 실험을 한 결과 70% 이상의 효과가 나타남.

□ 북부지역 코로나19 확산 두려움으로 여행객들 후아힌으로 몰려 (Matichon, 12.13)

o 태국에서는 매년 겨울시즌이 다가오면 날씨가 시원한 북부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았으나, 최근 북부지역내 잇따른 코로나19 감염 관련 보도로 동 지역 내 숙박업계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태국호텔협회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정한 긴 연휴(12.10.-13.) 동안 일부 지역 호텔 숙박 예약률이 10-15% 가량 상승 하였으나, 북부 및 국경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두려워하는 국민들이 대체적으로 해안지역을 선택하는 양상을 보이며, 후아힌의 경우 남은 3주간의 연말 동안 숙박 예약률이 기존 예상치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힘. 

□ 각국 상무관에 수출확대와 무역장벽 해소 노력 촉구 (Bangkok Post)

o 쭈린 상무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시작되는 등 전 세계적 코로나19 상황이 진전을 보임에 따라 각국에 근무 중인 상무관들에게 수출확대를 위한 계획을 재조정할 것을 지시함.

 - 또한 수출기업의 무역장벽 해소와 시장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당부함.
 
※ 상무부는 내년도 EU, 영국, 유라시안경제연합(EAEU), 유로피안FTA(Efta)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각국의 도시와 무역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미니 FTA’ 관련, 경기도와 잠재적으로 체결가능성이 있다고 밝힘.